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해군/생활 (문단 편집) === 전역 후 후유증(?) === 앞서 설명된 대로 중심지가 [[진해]]와 [[부산]]이라서 간부, 수병 할 거 없이 [[경상도]], 그 중에서도 마산, 창원, 진해 출신 비중이 아주 높고[* 통합 창원시 출범 이전부터 일명 마-창-진 으로 부르며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도 밀접하게 이어져 있었다.] 타 지역 출신이라도 경상도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타 지역 사람들이 해군 와서 [[경상도 사투리]] 붙어서 전역하기 쉽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훈남 아들'''을 해군이 '''[[마산아재]]'''로 만들어서 돌려보냈다는 어느 어머니의 한탄이 [[두시탈출 컬투쇼|라디오 방송]] 사연으로 소개된 적도 있었다. 이는 UDT, SSU 같은 특수부대도 마찬가지다. 함정 앵카로 전역한 수병의 경우 [[황천]] 준비하던 습관이 몸에 배어 전역 후 집에 와서도 그 습관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물건을 놓아두더라도 안정된(?) 공간에 밀착하여 고정시키려 하거나 수납공간 안으로 최대한 쑤셔넣는 것은 예사, 문을 항상 닫아두거나 열어놓을 때에도 도구를 사용하여 고정시키는 등의 행동을 하는데 영문을 모르는 다른 가족들은 [[지진]] 대비하냐며 어이없어 하기도... --지진이 패시브인 곳에서 생활하다 왔다고 생각해주자-- 진짜 육체적으로 남는 후유증도 있는데 앵카 수병과 장기간 함정에 근무한 간부들은 배의 흔들림으로부터 몸을 지탱하고 수직사다리를 오르내리느라 발가락 아래 체중이 쏠리는 발바닥 상단 부분에 굳은 살이 단단히 박히게 된다. 거기에 더해 여름철 철판 위에서 발바닥을 구워대기까지 했으니...[* 실제로 여름철에 갑판 바닥에 계란을 까면 지글지글 소리만 안났지, 계란후라이가 만들어진다. 아예 갑판 바닥에 쿠킹호일 깔고 후라이 해먹는 똘끼들도 종종 나온다. --[[김(음식)|김]]은 더 쉽게 구울 수 있겠지만 이미 식재료 보급 나올때 구운 김 포장제품이 나와서 김 굽기는 아무도 시도 안할뿐.--] --걸을 때 아프다. 컷터칼로 수시로 도려내야 할 정도-- 이는 민간에서 선박을 장기간 승선한 사람들도 나타나는 공통된 부분이다. 여기에 더해 [[CPO]]나 [[영관급 장교]] 정도면 무릎, 발목 관절의 상태가 같은 연령대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안좋은 경우가 많다. --'''무릎이 나가, 우리는!'''-- 그리고 병, 간부 할 것 없이 배를 타는 중에 가파른 계단을 타느라 정강이 부분에 멍과 상처가 없는 날이 없으며 나중에 가면 아예 정강이가 거뭇거뭇하게 물들어버린다. 이와 함께 [[추기병|기관부 직별]](내연, 내기, 전기, 보수 등) 전역자들은 엔진과 발전기, 가스터빈의 작동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는 근무환경으로 인해 귀가 잘 안들리거나 소음성 [[난청]]을 얻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로 계급정년을 맞아 퇴역하는 기관부 부사관들이 '''이미 오래전에 전역한 기관병들도 포함하여''' 소음성 난청질환을 전공상으로 분류, 보훈혜택을 제공해 달라는 민원을 국방부와 해군본부, 보훈처 등에 여러차례 제기했지만 해결은 요원한 듯 하다.] 그 외에 [[무장(직별)|병기]] 직별의 경우는 무거운 포신, 탄약 등을 운반하느라 수병, 부사관 구분없이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질환을 얻는 경우가 다수 있으며 [[조타]], [[전탐]] 부사관들은 항해장교들의 갈굼이 일상화된 탓에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근무지나 함정을 가리지 않고 새벽에 자주 깨서 긴급출항을 가다보니, 군사경찰처럼 생활리듬이 망가지고 점점 집중하기 힘들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